일상/맛집 / / 2018. 12. 15. 01:23

검단 숯불구이 태백산 본점

간만에 친구들이랑 숯가마를 가기로 합니다.

12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역시나 제 친구들 답게 1시에 모입니다..

늦잠을 잔 터라 아무것도 못먹었더니 배가 고파서 고기를 먹기로 합니다.

빈속에 땀을 빼다가 현기증이 날지도 모르니까요ㅋㅋ

뭘 먹을까 하다가 숯가마에 갈거니까 숯불구이를 먹자는 생각으로(?) 찾은 숯불구이집입니다.


들어가면서 손 씻는곳이 있네요. 손부터 씻고..


입구에서부터 셀프바가 보입니다.


채소들도 신선해보이네요. 물론 저희는 고기만 먹기때문에...


음.. 고기는 소금이 중요한데.. 히말라야 핑크소금 저거 제가 매우 좋아하는 소금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일어나기 귀찮으니 아예 들어가면서 음료수를 떠가지고 자리로 갑니다 ㅋㅋㅋ


생소고기를 먹고싶었으나.. 최근 차에 큰 돈이 들어간 관계로 참기로 합니다ㅠ


대신 소왕갈비와 돼지갈비를 먹기로 하니다.


육회 사진을 보니 육회가 땡겨서 육회도 하나..


식사메뉴는 이렇습니다.


술!!! 그냥 소주 맥주 주문합니다ㅠㅠ


반찬은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정갈합니다.






각설하고, 굽습니다.


익어가네요ㅎㅎ


점차 노릇노릇 해집니다..


어허 고놈 잘 익는다~


직원이 친절하게도 구워주셔서 편하고 좋습니다.

덕분에 저와 친구놈들은 사진찍어서 여기저기 자랑하기 바쁘네요ㅋㅋ


수다도 좀 떨다보니 어느덧 다 익었습니다.


소주가 빠지면 고기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에..

아, 이 블로그는 음주를 권장하는 블로그는 아닙니다ㅎㅎ


먹다가 흐름이 끊기면 안되죠.


돼지갈비도 바로 올려줍니다.


으아..

탄거 먹으면 안좋다는 친구와 탄거 먹어서 암걸리려면 트럭으로 먹어야된다는 친구..

저는 탄거 떼는게 귀찮아서 그냥 먹습니다ㅋㅋ


사진으로 보던 육회.. 

아 저 노른자 진짜 너무 좋습니다ㅠㅠ


아아.. 


식사는 각자 비냉, 물냉, 밥으로 했습니다. 저는 물냉입니다ㅋㅋ


나가려다 발견한 팥빙수..

배가 너무 부르기도 하고 밖이 춥기도 하니 팥빙수는 패스합니다ㅠ


배부르게 잘 먹었네요.

저렴하진 않지만 맛있어요 이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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