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타 / / 2017. 5. 28. 02:04

카메라 구입 - OM-D E-M5 Mark II

갑자기 다시 사진을 찍고 싶어졌습니다.

중고등학생때 카메라에 한참 빠져 있다가 수능이니 뭐니 정신없이 살면서 여태 까맣게 잊고 살았더랬죠..

어쨌든 큰맘먹고 미러리스 하나 질렀습니다.. 

대학원생이 무슨 돈이 있냐구요?? 네.. 그래요.. 10개월 할부에요..

올림푸스는 처음 사용해보는 브랜드 입니다. 

20살까지는 스튜디오를 하시던 아버지 덕택에 Canon 1D + 24-70L 조합을 경험해 볼 수 있었는데 

사진을 안찍게 되면서 가지고있던 모든 렌즈와 바디들을 팔아버렸더랬죠..

그러다가 Panasonic GF3을 3개월 할부로 구매했었습니다. 

근데 너무 작기도 하고 사진찍는 맛도 안난다는 핑계로 고이고이 모셔(썩혀..)두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왠지 모르게 갑자기 뽐뿌가 와서 폭풍검색을 하다가 결국 올림푸스에 지갑을 열어주게 되었습니다.

소니 풀프레임도 고민을 하였는데 올림푸스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다른것보다도 '감성'입니다.


OM-D E-M5 Mark II + 25mm F1.8 + 12-40 F2.8 Pro

올림푸스를 선택하고 보니 마음에 안 드는게 있습니다.. 그건 바로 모델명인데요.. 뭐.. 그래도 제가 샀다고 또 외워지네요ㅋㅋ

우선 렌즈는 25mm F1.8 단렌즈 하나와 12-40mm F2.8 Pro 렌즈 두개로 시작을 해 보려고 합니다. 여행용 구성으로 좋아보여서요..

게리즈 속사케이스와 건샷 스트랩도 달아줬습니다ㅎㅎ 

이제 남은 일은 사진찍으러 나가는 일 이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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