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나이프 커피콩으로 시꺼먼 연구실에 커피내음을..

저는 프로그래머입니다. 그리고 커피를 좋아하죠. 친구가 커피를 종류별로 보내줬습니다. 옐로나이프라고 하는 회사인데 맛이 괜찮다고 보내줬습니다. 종류별로 골고루 들어있네요.. 패키지는 참 이쁜것이 시꺼먼 저희 연구실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저는 연구실에 그라인더부터 드리퍼까지 다 가져다 놨습니다. 옐로나이프의 블렌딩이 여러가지 종류가 있나봅니다. 우선 제일 가운데 있는 커피를 집어봅니다. 패키지 색상은 #FFFFFF.. 이름도 GHOST라고 써 있는것이 하드디스크를 잘 백업할 것 같은것이 참 마음에 듭니다. 커피를 보내준 친구가 빨간색과 흰색이 제일 맛있다고 하던데 우선 흰색부터 먹어보려고 합니다. 포장을 뜯었더니 커피냄새가.. 칙칙한 연구실 분위기가 갑자기 카페 분위기로 바뀌는 기분이 듭니..